김승호 대표, 마지막 망했을 때 아내가 건넨 말은? “또 해봐라” – 스포츠서울
최근 화제를 모았던 ‘스노우폭스’ 김승호 대표의 공정서비스 관련 안내문이 일본에 소개된 가운데 그의 성공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승호 대표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호 대표는 할부로 매장을 샀다는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처음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김승호 대표는 “몇 번 실패를 했다. 자리를 잡은 건 10년이고 20년 동안은 실패를 했다. 이불가게도 해보고 증권거래소 비슷한 것도 해보고 이거저것을 해봤다”고 말했다.
김승호 대표는 “많이 망해본 사람이 성공을 한다”며 “부인 덕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망한 날 저녁에 아내를 보고 울었다. 그때 아내가 등을 두드려 주며 ‘또 해봐라’고 격려해주더라”고 설명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호 대표는 자신의 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자 “이러한 관심이 업계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사업체 대표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