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루이비통 선물했던 그분” 갑질손님 호통 CEO의 과거 – 국민일보
‘무례한 고객은 매장에서 내보내겠다’는 매장 안내문으로 유명해진 도시락 카페 김승호 스노우폭스코리아 대표를 향한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런데 무한한 직원 사랑을 보여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더군요. 김승호 대표는 미국 본사인 JFE사 10주년에 맞춰 전 직원에게 명품 브랜드 가방을 선물했네습니다. 네티즌들은 “직원을 아끼는 저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며 부러워했습니다.
30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김승호 대표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렸던 ‘공정서비스 권리 안내문’이 올라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고객은 왕’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례한 고객에게까지 미소를 요구하는 한국 서비스 문화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안내문은 최근 문을 연 한국 매장 4곳에 붙어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타임라인을 죽 살펴보니 그는 직원 사랑이 조금 남다른 대표였습니다.
그가 9월13일 올린 영상이 가장 단적이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커다란 쇼핑백 수십개를 늘어놓고 직원을 한명씩 불러 나눠주는 행사 장면이었습니다.